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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작원들이 노봉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16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노봉해변은 망상해변과 연접하여 하절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금년 해수욕장 폐장 이후 잦은 강우로 인해 다량의 초목류와 생활쓰레기가 해변으로 밀려와 경관을 저해하고 해양 환경 오염의 우려를 야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봉해변 쓰레기를 방치시에는 파도에 의해 추석연휴 많은 방문객 왕래가 예상되는 망상해변으로 밀려갈 우려가 있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노봉해변에 초목류 및 생활쓰레기를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신동학 청장은 “망상지역은 사계절 명품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동해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 및 공동선언문채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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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공동선언대회 개최[사진=동해시 제공]
한편 동해시노사민정협의회는 동해시 노·사·민·정 상호 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형성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5년 11월 창립·운영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이 노·사·민·정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노동 시장 질서 붕괴 등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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