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요란한 추석... 전국 비 소식

추석 연휴 이틀째인 19일 강원 태백산 국립공원 유일사 인근에 노란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이 깊어감을 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2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등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다만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다시 비가 시작돼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남부지방·제주도·서해5도 20~70㎜, 그 외의 지역은 5~20㎜다. 많은 곳은 100㎜ 이상 비가 내린다.

오전에는 서쪽 지역, 낮에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강릉 26도, 춘천 28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제주 30도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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