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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버킷스튜디오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버킷스튜디오는 전일 대비 9.36%(440원) 상승한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버킷스튜디오 시가총액은 208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0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버킷스튜디오는 K콘텐츠 발전을 위해 관련 제작 투자를 키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권 홍보실장은 "버킷스튜디오는 부가판권 사업을 넘어 다년간 한국영화 기획, 개발, 투자, 유통 제안 등의 사업을 영위했으며 과거 제작 투자한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는 등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상태다. '오징어 게임' 등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더 큰 발전을 위해 OTT 드라마 제작 투자를 크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미국은 물론 영국, 프랑스 등 39개 국가에서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주연 배우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 보유한 대주주가 콘텐츠 및 미디어 유통 전문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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