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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제트로, 말레이시아에 와규보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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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료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0-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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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 쿠알라룸푸르 사무소는 말레이시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펀나우(FunNow)’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일본 와규(和牛)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와규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지원하고, 일본의 와규 수출량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펀나우 내의 특별 웹페이지를 통해, 일본 와규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펀나우 회원들에게 전자 DM을 보내는 등 와규를 취급하는 레스토랑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 촉진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

펀나우에는 고급 레스토랑들이 많이 등록되어 있어, 일식 레스토랑을 소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집객력도 있기 때문에, 동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의 수요를 효율적으로 파악, 일식 레스토랑의 이용을 촉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 사업에서는 펀나우에 이미 등록했거나 신규로 등록하는 음식점 중 참가를 희망하는 최대 20곳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말레이시아 국내에 있으며, 동시에 ‘해외 일본산 식자재 지원점’(농림수산부가 규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트로가 운용, 관리하는제도)의 인증을 받은 곳 ▽프로모션 기간 중 펀나우로 판매하는 메뉴에 일본 와규를 사용할 것 등.

참가비는 무료이며, 1사・그룹당 최대 5개 매장까지 등록할 수 있다. 원칙은 선착순이나, 보다 많은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복수의 매장을 등록한 경우, 두 번째 매장의 참가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한다.

동 사업을 통해 펀나우에 신규등록한 기업에는 10%의 특별수수료율(통상은 15~20%) 적용 및 무료 메뉴 촬영 등이 포함된 ‘신규등록자를 위한 제트로 특별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청기한은 이달 18일까지. 등록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펀나우 내 특별 웹페이지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약 6주간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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