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가무형문화재 삼화사수륙재보존회, 성금 및 후원물품 기탁

(사)국가무형문화재 삼화사수륙재보존회, 성금 500만원 및 쌀 50포 기탁

임법스님(보존회장, 삼화사 주지)(왼쪽)과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삼화사 경내에서 진행된 국행수륙대제가 지난 24일 회향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고 동해시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6일 (사)국가무형문화재 삼화사수륙재보존회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수륙재’를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설행하면서 회원 및 신도들이 기부한 성금 500만원과 쌀(10kg) 50포를 동해시에 기증했다.
 

양미혜(수륙재추진위원장/신도회 부회장)위원장(왼쪽)과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 제공]

같은날 양미혜(수륙재추진위원장/신도회 부회장)위원장도 성금 100만원을 동해시에 기증했다.

임법스님(보존회장, 삼화사 주지)은 “수륙재의 정신인 무차 평등을 실질적으로 행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어가고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