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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안심 캠퍼스 구축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세번째 부터 강정화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상임대표, 조명우 인하대 총장) [사진=인하대 제공]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발맞추어 학교 등 빈번한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공간에 대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을 권고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공간 출입 시 적용하는 코로나 백신 접종 기준 보유,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 안내 및 권고 규정, △실내공간 환기 방침, △국민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부서(또는 담당자) 설치 등의 조치를 마련하여 코로나와 함께 하는 일상회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정화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교정해서 활기찬 대학생활과 대학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자녀를 보며 안타까웠다. 국내 대학 최초로 안심구역 기준을 충족하는 인하대가 코로나로 잃어버린 캠퍼스 생활과 교육을 실현하는 데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보다 안전하게 코로나와 함께 하며, 점차적 일상회복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는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백신인센티브와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2022년 1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을 전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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