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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 입국 후 격리면제 대상 63개국・지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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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카오리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1-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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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항운영사 에어포츠 오브 타일랜드 페이스북]


태국 외무부는 1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입국 시 격리면제 대상국・지역 리스트를 갱신, 일본을 비롯한 63개국・지역의 검역격리 대상국 리스트를 10월 30일 발표했다. 10월 21일에 발표된 리스트에는 46개국・지역을 격리면제 대상으로 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17개국・지역이 추가됐다.

추가된 곳은 ◇크로아티아 ◇인도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라오스 ◇룩셈부르크 ◇몰디브 ◇몽골 ◇미얀마 ◇네팔 ◇오만 ◇필리핀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베트남 ◇타이완 등.

▽해당 63개국・지역에 연속적으로 21일 이상 체류(태국 거주자 제외) ▽항공로로 태국에 입국 ▽태국 정부 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입국 14일 전까지 완료 등이 격리면제의 조건이며, 입국신청시스템 ‘타일랜드 패스’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당초 10개국에 대해 격리면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나타낸 바 있으나, 대상국・지역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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