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도시 앞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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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11-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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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 개최...위원 12명 위촉

  • 시, 경기도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특별상’ 수상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내실화와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전문가, 부서장 등 18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회의는 지난해 1단계 지정 이후 추진한 사업들을 점검·공유하고 2025년 2단계 지정을 목표로 올해 추진할 사업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또 △위촉직 위원 12명 위촉 △2020~2021년 여성친화도시 성과 보고 △2022년 신규 사업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또 시민참여단이 발굴한 특수시책 4건 중 여성참여분과의 ‘맞벌이·한부모 가족 반찬지원 사업’을 선정하고 내년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구성된 협의체는 앞으로 여성친화정책 방향 제시, 사업추진 및 평가 등을 통해 정책의 범위를 넓히고 협력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은 단순히 성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보다 넓은 의미에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 장애인, 노인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며 “하남시는 이들에 대한 배려를 통해 주민 전체 삶의 질을 높이고, 목적한 기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0년 12월 3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2025년 2단계 재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1우수한 건축행정서비스 수준 확인

한편 시는 25일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1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결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는 △경기도 중점시책 및 시·군 자체계획 17개 분야 △건축행정 처리실태 7개 분야로서, 2개 분야 총 24개 항목으로 나눠진다. 이를 각 평가항목별로 점수를 배정해 시·군별 순위를 매기게 된다.
 
시는 도정 역점사항 추진에서 대도시인 성남시, 화성시와 더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경기도 중점시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왕진우 시 건축과장은 “하남시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경기도의 중점시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추진해 올해 처음 신설된 특별상을 수상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관표창을 받게 돼 하남시의 우수한 건축행정서비스 수준을 확인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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