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1일 민선 9기의 첫걸음으로 ㈜리플라(영통구 신동)를 방문해 청년벤처기업인 7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리플라 서동은·애니이츠월드 권순철·코스파니엘 김태규·위로 조영실·리페어코리아 강혁·두들 이준영 대표와 미메틱스 이근호 기술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출개척단, 원스톱 수출지원 등 시 기업지원 정책에 참여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청년기업인들이다.
이 시장의 기업 경영에 대한 애로사항 문의에 대해 리플라 서동은 대표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하다 보면 '레퍼런스(실적)가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청년벤처기업은 레퍼런스를 만들기 쉽지 않다"며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도록 공공에서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리플라는 시의 기업 지원 정책이 글로벌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인 기업이다. 2025년 수원시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에 참가해 500,000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확보했고, 2027년에 싱가포르 지사 설립을 추진하는 유망 기업이다.
마케팅, 법률, 회계 등 전문 분야 지원 요청도 있었다. 조영실 위로 대표는 "의료기기 기업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려면 임상을 해야 하는데, 임상 과정에 굉장히 긴 시간과 자금이 필요해 벤처기업은 감당하기가 어렵다"며 "시에서 지원을 해 주면 스타트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준영 두들 대표는 "노무, 회계, 법무 분야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은 전문가가 급하게 필요할 때가 있는데 도움받기가 어렵다"며 "전문 인력과 청년창업자를 멘토-멘티 형식으로 연계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늘 기업을 어떻게 지원할지 고민하고 있고, 특히 청년벤처기업을 더 육성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수원이 첨단과학연구도시이자 청년창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9기 새로운 시작 '수원 포 유(suwon for you)' 취임 행사는 1일 저녁 7시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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