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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NEV, 10월 글로벌 점유율 6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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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2-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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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1일, ‘신에너지차(NEV)’의 승용차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이 올해 1~10월 기간 점유율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0월 한달간 글로벌 점유율은 61%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북미와 유럽시장 침체를 배경으로, 중국이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동 점유율은 판매대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NEV 승용차 글로벌 점유율은 2019년에 51%를 기록, 과반을 넘어섰으나, 신종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41%로 축소됐다.

 

중국의 지난 3분기 글로벌 점유율은 57%. CPCA는 “중국의 NEV 시장화 추진정책이 국내판매와 글로벌 NEV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 의하면, 중국의 10월 NEV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늘어난 38만 3000대. 1~10월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 확대된 254만 2000대.

 

중국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감축을 위해 EV 등의 보급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NEV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NEV 대표기업 비야디(比亜迪)의 왕촨푸(王伝福) 회장은 지난달 중순, 중국의 올해 NEV 판매가 330만대를 돌파하고, 중국의 신차판매대수 중 NEV가 차지하는 비율이 2022년 말에는 35%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 업계, 순이익 침체는 고민

CPCA에 의하면, 중국자동차업계의 1~10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판매이익율이 6.1%를 기록, 낮은 수준에 그쳤다. 10월 한달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 순이익은 28%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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