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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운문댐물을 지방상수도로 9개 마을에 공급 하기 위해 공사를 하고있다. [사진=청도군]
이의 일환으로 청도군은 계곡수 및 지하수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지역내 마을상수도 급수지역 9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올해 공급완료 한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운문댐이라는 양질의 상수원의 생활용수를 지하수 등에 의존해 생활해 오던 격오지 마을에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이번 공사의 목적이다.
군은 현재, 청도읍 1개 마을(사촌1리) 75가구, 운문면 2개 마을(봉하리, 정상리) 236가구, 매전면 3개 마을(구촌리, 지전1리, 지전2리) 197가구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으로 관리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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