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국서 2877명 신규 추가 확진...전날대비 25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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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1-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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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8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87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2852명)보다 25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 집계치 3249명과 비교하면 372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2일 4191명보다는 1314명 적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977명(68.7%), 비수도권에서 900명(31.3%)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975명, 경기 738명, 인천 264명, 부산 222명, 대구 102명, 경남 88명, 경북 86명, 광주 77명, 충남 74명, 강원 49명, 전북 47명, 전남 45명, 충북 40명, 대전 28명, 제주 19명, 울산 17명, 세종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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