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36% 윤석열 26%…10%포인트 앞선 李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하은 기자
입력 2022-01-08 22: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이재명 36% 윤석열 26%…10%포인트 앞선 李
다수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10%포인트 안팎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6일 동안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조사해 7일 공표한 1월 첫째 주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게 가장 좋겠느냐'고 물은 결과 이 후보 36%, 윤 후보 26%로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 그 외 인물은 3%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15%였다.

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와 비교하면 윤 후보가 9%포인트 하락, 안 후보는 10%포인트 상승했으며, 이 후보와 심 후보는 변함없었다.
 
시중은행, '오스템 사태'에 펀드 판매 중단 움직임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발생한 1880억원 규모의 직원 횡령 사건 여파가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 역시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 상품의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한 KB중소형주 포커스 증권투자신탁 펀드를 포함한 총 43종 펀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편입 비중은 1%대로 낮으나 투자자 보호를 위해 비예금상품위원회 회의를 통해 신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고객보호 차원에서 이날 펀드 상품의 설정금액 중 오스템임플란트의 비중이 1% 이상 편입된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호,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등 17종과 KODEX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ETF) 1종 등 총 18종에 대한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38세 김정은 생일 안 챙긴 北…50세부터 기념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38번째 생일을 맞았지만 북한 관영매체들은 올해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관영 매체 보도에서도 김 위원장의 생일에 대한 언급 대신 지난달 27∼31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해 전날 평안남도·황해북도·자강도·강원도·함경북도·남포시 궐기 대회가 열렸다는 소식과 각 분야의 성과를 독려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조선중앙통신은 콩고민주공화국의 공산당 총비서가 김 위원장을 '탁월한 영도자'라고 칭하며 '특출난 영도 실력'을 추켜세운 담화를 소개했는데, 이는 전원회의와 관련해 지난 3일 발표된 것이어서 김 위원장 생일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임차 자영업자에게 현금 100만원 준다"
서울시가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임차료 명목의 현금 100만원을 다음달부터 지급한다. 연 매출 2억원미만의 임차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그 대상이다.

서울시는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50만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단, 자가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7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달 안으로 이들의 지원 방안을 담은 ‘소상공인지킴자금’지급 계획을 발표한 뒤, 다음달부터 지급지원 신청을 받아 곧바로 집행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 지원금을 현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2억원미만 50만명의 소상공인에게 70만원씩 2회에 걸쳐 140만원의 현금을 지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