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가 2%↑..."엔트러스과 'DK모바일' 블록체인 버전 선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컴투스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4분 기준 컴투스는 전일 대비 2.38%(3100원) 상승한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 시가총액은 1조720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8일 컴투스는 엔트런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DK모바일'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가칭)에서 선보여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엔트런스는 국내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DK모바일'에 P2E(돈 버는 게임·Play to Earn) 게임 요소를 적용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DK모바일'에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도입 후 C2X 생태계에 포함시키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컴투스의 게임 개발 역량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등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