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란 군포역세권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진단, 해결하면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참여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이다.
대상지역은 12만 9000여㎡에 이르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이다.
전체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단체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으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마을문제 해결·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참여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 내달 4일까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최종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악화로 사업추진이 쉽지 않았음에도 참여단체들의 효과적인 사업운영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로 주민공모사업을 성공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주민공모사업 이외에도 상생드림플라자 조성사업 등의 설계를 진행 중이고, 오는 2024년까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군포역세권의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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