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2050정치맞짱'.
21일 진행된 라이브에서는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연이은 논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독자행보를 보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최근 이재명 후보는 매일 분야별, 계층별 다양한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지지율이 30% 후반에서 더 오르지 않고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18일 장정하 변호사가 이 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 34건을 국회에서 공개하면서 곤욕을 겪고 있는데요.
윤석열 후보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윤 후보는 아내 김건희 씨의 '7시간 녹취록'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한 무속인이 윤 후보 캠프 의사결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의 비공개 회동에서 홍 의원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일부 지역에 특정 인물 공천을 요구하자 윤 후보가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졌는데요. 이에 홍 의원이 불쾌감을 표하면서 '원팀' 구성이 멀어졌습니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최근 지지율 상승에 힘입어 정책행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단일화 논의에는 계속해서 선을 그으며 독자적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닮은 듯 다른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위기론, 그리고 안 후보의 독자행보는 47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성휘 아주경제 정치부 기자의 사회로 임병식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와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이 함께한 2050정치맞짱 라이브, 아주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리플레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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