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8일 오후 1시까지 손실보상 선지급을 약 40만 1322개사가 신청했고, 이 중 25만개사에 1조2693억400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선지급을 신청한 소상공인·소기업은 전체 신청대상 55만개사의 72% 수준으로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해 신청 약정 지급 모두 정상 진행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했다”며 “현재 추세라면 설 연휴가 끝나기 전 대다수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휴일 연휴 기간에도 집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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