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남문화재단]
7일 재단에 따르면,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오전 클래식 공연의 선두주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 이야기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관객층에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매년 한 작곡가를 심층 탐구하는 시리즈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부터 국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논리 정연한 작품 해석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서, 한층 깊이 있는 클래식 지식과 연주자로서의 감성과 시선을 담은 음악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연간 10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은 8일 오후 2시부터, 일반권은 오는 24일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시즌권 구매 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및 국가보훈자, 다자녀가구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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