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총 710건으로 대출 순위 1위를 차지한 ‘꽃들에게 희망을’은 자신의 참된 모습을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어온 애벌레의 이야기를 그림 우화로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다음으로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마르탱 파주, 내인생의책) 670건, ‘죽음이란 무엇인가’(셸리 케이건, 엘도라도) 657건, ‘초예측’(유발 하라리, 웅진지식하우스) 652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스티브 심스, 갤리온) 64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청취가 가능한 오디오북과 동영상 자료에서는 ‘어린왕자’(쌩떽쥐베리, 사운드북스) 7881건, ‘드라마로 듣는 그리스로마신화’(편집부, 사운드북스) 7349건, ‘말습관을 바꾸니 인정받기 시작했다’(최미영, 전그루숲) 1458건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연령대별 전자책 이용자는 40대 30%, 30대 19.4%, 10대가 14.6%로 나타났으며 이용자 성별은 여자가 63%로 남자 37%보다 높았고 월별로는 방학 기간인 1월 11.6%과 8월 10.9%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2022년 상반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희망 전자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호원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도민의 높은 전자책 수요에 대응해 최신‧ 인기도서 서비스를 확대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경기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서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전자책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