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제작사 슈퍼캣에 투자한 지분(보통주 2만 2200주)을 넥슨코리아에 매각했다고 9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269억 7300만원이다.
지난 2016년 4월 문을 연 슈퍼캣은 그해 12월 라인게임즈로부터 전략적인 투자를 받았으며, 2018년 1월에도 넥슨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그간 돌 키우기, 네코랜드, 바람의나라: 연 등 도트 그래픽 기반 모바일 게임을 꾸준히 출시해왔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게임상 & 스타트업 기업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라인게임즈의 처분으로 넥슨이 슈퍼캣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양사간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RPG) 바람의나라를 모바일로 선보인 것처럼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 등 넥슨의 유명 클래식 RPG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 출시도 기대된다.
일각에선 양사의 메타버스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시했다. 슈퍼캣은 지난해 11월 네이버제트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선보인 바 있다. 젭은 도트그래픽을 기반으로 간단한 게임은 물론, 회의, 공연 모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넥슨과 협력으로 단순 게임뿐만 아니라 각종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여기서 진행할 가능성도 크다.
지난 2016년 4월 문을 연 슈퍼캣은 그해 12월 라인게임즈로부터 전략적인 투자를 받았으며, 2018년 1월에도 넥슨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그간 돌 키우기, 네코랜드, 바람의나라: 연 등 도트 그래픽 기반 모바일 게임을 꾸준히 출시해왔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게임상 & 스타트업 기업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라인게임즈의 처분으로 넥슨이 슈퍼캣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양사간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RPG) 바람의나라를 모바일로 선보인 것처럼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 등 넥슨의 유명 클래식 RPG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 출시도 기대된다.
일각에선 양사의 메타버스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시했다. 슈퍼캣은 지난해 11월 네이버제트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선보인 바 있다. 젭은 도트그래픽을 기반으로 간단한 게임은 물론, 회의, 공연 모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넥슨과 협력으로 단순 게임뿐만 아니라 각종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여기서 진행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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