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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피에이치씨는 전일 대비 20.06%(325원) 상승한 1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에이치씨 시가총액은 232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피에이치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제품에 대해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조건부 허가를 받은 이후 계속해서 신속 항원진단키트 공급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 방역체계의 안정과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전문가용 진단키트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회사 관계사 필로시스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제품 '지메이트 코로나19 Ag'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제품은 비인두도말 방식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 검사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조건부 판매 허가와, 호주 TGA의 허가에 이어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외 세계 유수의 국가로부터 허가를 획득 받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프랑스 허가를 통해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피에이치씨는 1998년 설립 이래 디지털 방송 셋톱박스를 주력사업으로 성장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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