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특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선거 당일까지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진행해온 활동을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최 특보는 "오직 '대선 승리'만 생각하고, 선거 상황을 바꿔 승리에 작은 보탬이라도 돼야겠다는 심정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최 특보는 다음 달 1일 경기 파주시 동패동 현대프라자 8층에서 자신의 저서 '근태선생 관찰기'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었다.
책에는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모습을 담겼다.
최 특보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비서관, 이인영 원내대표 연설기획실장, 국회정책연구위원, 박병석 국회의장 연설비서관 등을 거쳐 현재 이재명 후보 상근 특보에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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