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년 멘토링 참가자 지역문화체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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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2-04-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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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지역나들이로 소통과 공감 확대

밀양시는 지난 9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교육장에서 2022년 청년 멘토링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9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교육장에서 청년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멘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년 멘토링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멘토링 사업은 밀양의 청년들이 멘토가 되어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정서적 지원을 하며, 멘토인 청년들은 자기계발 및 사회적 나눔 복지실천으로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개최한 행사는 멘토링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건의사항 청취, 밀양아리랑천문대 및 국립기상과학관 관람 순으로 진행해 멘토와 멘티들이 서로 친밀감을 높이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멘토 선생님을 만나 성적도 오르고,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상대가 생겨 한결 밝아졌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멋진 인재로 성장하는데 청년 멘토링 사업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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