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약세로 출발했다. 반면 개인은 양시장 모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하는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3포인트(0.25%) 내린 2445.4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7.45포인트(0.30%) 내린 2444.05로 출발, 장중 한때 2437.13까지 떨어졌다.
기관은 663억원, 외국인은 567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18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30%), SK하이닉스(-1.12%), 삼성바이오로직스(-0.69%), 카카오(-0.53%), 기아(-0.37%), LG에너지솔루션(-0.36%), 네이버(-0.19%)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LG화학(1.82%), 현대차(0.51%) 등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08%), 전기전자(-1.01%), 의료정밀(-0.77%)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철강금속(1.34%), 섬유의복(1.18%), 화학(0.89%)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0.10%) 내린 802.8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0.53포인트(0.07%) 오른 804.15로 출발했지만 현 시점 하락세다.
외국인은 380억원, 기관은 92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7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3.07%), 셀트리온제약(-2.01%), 펄어비스(-1.88%), 셀트리온헬스케어(-1.52%), 카카오게임즈(-0.59%)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HLB(1.19%), 에코프로비엠(0.67%), 스튜디오드래곤(0.52%), 천보(0.47%), 엘앤에프(0.44%) 등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0.99%), 소프트웨어(-0.77%), 운송장비부품(-0.62%)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기계장비(1.48%), 화학(1.19%), 건설(1.1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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