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담회에서는 하남시 지역 현안 및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수 도의원은 “하남시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 협력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뜻깊다”며 “앞으로 도의회와 함께 하남시가 서로 유기적인 협력하에 예산확보 등 지역 현안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노동기금의 운용 및 노동단체 지원 현안에 대해 논의
앞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선영 도의원과 국민의힘 이용호 도의원은 지난 1일 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노동자 권익보호 정담회’를 가졌다.
김선영 도의원은 이날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신설된 노동국이 임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묻고자 한다”며 이용호 도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 노동국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여 노동권익이 실현되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한다”고 정담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정담회에는 김선영·이용호 의원을 비롯하여 강현도 경기도 노동국장, 박혜진 팀장, 이밝음 주무관 등 노동국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노동기금의 운용 및 노동단체 지원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용호 도의원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실질적으로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달라”며 “비정규직지원센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정이 각 시군에서 효율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선영 도의원은 “노동자들을 위한 예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앞으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담당 공무원들은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신설된 경기도 노동국은 민선8기를 맞아 노동권익 증대 및 노동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