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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시군 지구대‧파출소 112순찰차에 자치경찰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사진=전북자치경찰위]
특히 추석을 맞아 도심지역 뿐만 아니라 농촌 마을 구석구석에 있는 112순찰차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방문 귀성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북자치경찰위에 따르면 경찰관서 차량은 지구대‧파출소 소속 112 순찰차와 그 밖의 교통순찰차로 구분돼 있다.
반면 도민과 밀접한 지구대‧파출소 사무가 자치경찰사무가 아닌 국가경찰사무로 분류돼 112 순찰차에는 홍보가 어려웠었다
자치경찰위는 112순찰차 및 버스이용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자치경찰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에 조사한 자치경찰관련 전북도민 설문조사에서 ‘자치경찰 인지도’는 45.2%로 지난해에 비해 25.7%p 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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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사진=전북자치경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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