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차기 '상근부회장'에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 추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현 기자
입력 2022-09-07 10: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무역협회의 차기 부회장으로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이 추대됐다.
 
7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회장단 회의를 열고 정 회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추대했다.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으로 옮긴 이관섭 수석의 후임으로, 오는 21일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부회장자리에 앉게 된다.
 
무역협회는 회장단 소속 34개 업체 대표가 비상근부회장을 맡고, 1명의 상근부회장을 둔다. 정 회장이 상근부회장에 오르면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 정권의 추천인사인 것으로 전해진다.
 
정 회장은 서울대 사범대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제10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행정고시 27회 합격자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장 △산업부 산업통상기획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산업부 제1차관을 거쳐 지난 2019년 1월부터 자동차산업연합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