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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도레이, 印 첸나이에 물처리 연구 거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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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켄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9-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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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가 새로운 거점을 개설한 인도마드라스공과대학의 리서치파크 =인도 첸나이 (사진=도레이 제공)]


일본의 화학기업 도레이는 13일, 물처리 연구를 수행하는 거점을 인도 첸나이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인도마드라스공과대학교의 산학협력거점 ‘리서치파크’ 내에 지난달 설치했다. 인도마드라스공과대학교는 물처리에 관한 많은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레이의 물처리막을 활용한 하수 재이용 기술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도레이에 의하면, 신규거점은 현재 일본인 연구원 1인 체제다. 향후 현지 연구원 2~3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 현지의 수요에 맞는 물처리 기술・제품개발을 강화,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물처리 수요에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도는 전 국토의 50%가 가뭄에 직면하고 있으며, 저수지 및 지하수 고갈이 각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약 6억명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2030년까지 인구증가 및 경제발전을 배경으로, 물 수요는 공급량의 2배에 달할 것으로 보여 물부족 문제는 한층 더 심각해질 전망. 물부족 문제는 인도의 중요한 과제로 물공급 인프라 정비 및 하수・폐수를 재이용하기 위한 노력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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