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NNA] 미얀마 군부, 민간인 3천명 넘게 살해… NUG 주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9-16 16: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민주파가 세운 국민통합정부(NUG)의 국방부는 12일,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년간 최소 3010명의 민간인이 군부에 살해됐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부상자는 1933명, 체포된 사람은 1만 4119명이라고 밝혔다.

 

NUG의 국방부는 페이스북에 성명을 발표했다. 이 기간 군이 민간인을 노린 공격은 6305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자가인 관구가 가장 많은 1923건이며, 마궤 관구가 864건, 양곤이 60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세 지역 모두 저항세력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자가인 관구는 대항세력의 군부에 대한 공격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마궤 관구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양곤은 군에 대한 폭탄공격횟수가 최다로 나타났다.

 

아울러 성명은 군의 피해상황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2만 589명이 사망했으며, 73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쿠데타 이후 14일까지 군에 살해된 민간인이 2276명, 체포된 사람이 1만 5535명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