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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9월 소비자심리지수 2.6p 상승… 한국은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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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케 타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9-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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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2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2003~2021년 평균치=100)가 91.4를 기록,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과 소비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도 둔화되고 있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조사는 9월 13~20일 25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405세대가 조사에 응했다. 동 지수가 기준치 이하로 나오면, 현재 경기나 생활이 ‘악화됐다’고 보는 소비자가 ‘호전됐다’고 보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50으로 3포인트 상승했다. ‘향후경기판단’ 지수도 4포인트 상승해 62를 기록했다. ‘취업기회전망’은 76으로 4포인트 개선된 한편, ‘금리수준전망’은 2포인트 하락해 147.

 

‘현재생활형편’을 6개월 전과 비교한 지수는 2포인트 상승해 85, 6개월 후의 경기를 전망하는 ‘생활형편전망’도 3포인트 상승해 86을 기록했다.

 

한편 1년 후 물가수준전망은 157로 1포인트 하락했다. 1년 후 주택가격전망은 9포인트 하락해 67로 나타났다. 집값하락 등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0.1포인트 내려가 4.2%를 기록, 2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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