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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제3회 안산 김홍도축제가 오는 14~16일 화랑유원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김홍도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안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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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개·폐막식 불꽃놀이, 김홍도 마당극, 전통공연 등 화려한 기획 공연 프로그램과 서당, 약방, 대장간 등 그 당시 김홍도가 살았던 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김홍도 포토존, 홍도 공방체험, 김홍도 사생대회, 염전체험, 풍류장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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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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