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강원 워케이션 데이' 개최

국내 워케이션 시장 선점을 위한 강원 기업형 워케이션 설명회 개최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오는 13일 SJ쿤스트할레(서울 강남 소재)에서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강원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는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워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워케이션은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집과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지역 체류형 근무 제도를 뜻한다.

기업에서는 업무 능률 향상과 유능한 인재 확보를 위해, 지역에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에서는 사전에 협의된 7개 기업과는 강원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할 예정이다.

도는 업무협약 체결 기업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워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관광사업체, 지자체 간 B2B 설명회도 개최된다. 약 70여 개 기업, 도내 12개 시군 등이 참여하며 워케이션 관련 지자체, 기업 추진사례 발표 및 B2B 부스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용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원도는 천혜의 자연환경, 편리한 수도권 접근성 등 워케이션의 최적지”라면서 “향후 워케이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 주최(강원도관광재단 주관)로 개최되며 강원도는 참여기업 대상으로 숙박, 근무공간, 지역관광 체험‧레저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