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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평가는 산림청에서 산림청 소속기관 및 전국 시·도 등 총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과 홍보, 진화와 대응, 산림피해단속, 산림훼손지 정리,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시와 9개 군·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발생취약지역에 산불감시카메라와 산불전문진화대 288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입산자 실화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24시간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등산로와 산림연접 경작지역에는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 및 산림 연접지 경작자를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과 차량을 이용한 홍보방송을 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허홍기 시 녹지정책과장은 “가을철에도 산불 예방과 불법산림훼손 방지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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