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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재무장관, 대달러 60페소대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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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토리 요시히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0-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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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벤자민 조크노 필리핀 재무장관은 21일, 정부는 1달러=60페소대로 필리핀 페소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통화방어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지니스월드가 전했다.

 

외환보유액이 연초보다 12% 감소했으나, 여전히 약 950억 달러(약 14조 엔) 수준의 충분한 양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거주 필리핀인들의 송금 및 콜센터 업계의 지급이 연말까지 15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00억 달러를 통화방어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송금이 증가할 전망이라는 점에도 기대감을 나타내며, 정부가 바람직한 수준으로 보는 환율인 1달러=55페소까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필리핀 중앙은행 부총재는 20일, 페소환율의 과도한 변동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금리인상과 환율개입으로 대처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른 수단도 추가로 동원해 변동을 막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페소환율은 이달 3일 최저치를 갱신한 1달러=59페소를 기록한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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