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술세미나는 화성시 6대 전략산업 중 ‘미래반도체’ 분야의 디지털 전환(DX)과 관련해 전상훈 카이스트 반도체 시스템 공학과 교수가 ‘반도체 소자의 발전 현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 교수는 이날 “AI와 관련한 미래산업은 기존 연산성능을 유지하되 인간의 뇌와 가까운 효율을 목표로 발전해야 한다”며 “반도체 소자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가 기업들의 열띤 질의응답과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는 반도체 산업 기업이 많이 분포해있는 도시인 만큼 관련 기업들이 미래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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