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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AP 2,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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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이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1-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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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사 푸라 2는 운영하는 20곳의 공항 전체에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한다. (사진=AP 2 제공)]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운영회사 앙카사 푸라(AP) 2는 운영하는 20곳의 공항 전체에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 완료 시 총 발전용량은 26.34MWp(메가와트피크).

 

무함마드 아왈루딘 AP 2 사장에 따르면, 북수마트라주 메단 근교의 쿠알라나무 국제공항과 동자바주의 바뉴왕이 공항에는 옥상형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를 완료했다.

 

쿠알라나무 공항과 바뉴왕이 공항에는 각각 발전용량 761kWp(옥상면적 5100㎡), 35.1kWp(600㎡)의 설비를 도입했다. 쿠알라나무 공항은 화물터미널과 사무동에서, 바뉴왕이 공항은 구조, 소방동에서 전력을 활용하고 있다.

 

수도 자카르타 교외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은 공항운영관리센터에서 241kWp의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터미널 2에 추가 설비 설치작업이 90%가량 진행된 상황이다.

 

무함마드 사장은 10월 31일자 성명을 통해, 국제공항협의회(ACI)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실질 제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P 2의 이러한 노력은 ACI와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 도입촉진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재육성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친환경 공항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공항의 전력사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MANTRI’를 개발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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