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4일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시행했다. 한국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박영용 회장이 ‘군민이 공감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의 사례를 들어 군위군에 맞는 맞춤형 복지팀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또 ‘정서 치유를 통한 마음 여행’이라는 정서맺음꾼 강연을 통해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정화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부대행사로 각자의 물품들을 모아 소소한 플리마켓을 열고,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 및 드림스타트에 연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기도 하였다.
김진열 군수는 “군민의 행복과 군위군 복지의 발전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고 뜻깊은 교육임”을 강조하며 군위군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복한 군위 건설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앞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및 의회 의결사항,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지원,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 및 조사‧연구 등의 소임을 수행된다.
또한, 정책지원관은 8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2년 동안 근무하게 되고,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박수현 의장은 “우리 군위군의회를 위하여 임기 동안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방자치권 강화에 따른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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