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성남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성남시 아동참여단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아동참여단 단원, 가천대 대학생 멘토,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이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생활 속 모니터링 과정에서 직접 발굴한 아동 권리 관련 사례를 정책적으로 제안했고, 신 시장은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아동정책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제3기 성남시 아동참여단 은 초·중학생 42명을 꾸려 최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 현장 모니터링, 포토보이스 만들기 (아동의 권리를 사진으로 표현) 등 7개월간 아동권리를 알리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아동은 무한한 성장의 단계에 있다"면서 "민선 8기 성남시는 아동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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