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두 번째 '이동시장실' 운영…원도심 주민과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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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1-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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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에는 감일 권역에서 진행할 예정

이현재 하남시장이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10월 미사 권역에 이어 원도심 권역에서 2회차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동시장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임시 집무실을 꾸려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신장전통시장 옆 하이렉스 오피스텔 앞 광장에 몽골텐트로 임시집무실을 설치하고 예정된 시간(2시간)을 훌쩍 넘겨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동시장실에는 자치행정국장, 미래도시사업단장,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배석해 이 시장과 함께 상담을 도왔다.
 

[사진=하남시]

이날 시민들은 △신장로 금연거리 지정 요청 △도로 전선 지중화 △전통시장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총 25건의 민원사항과 의견을 제기했다.
 
시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된 민원 중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상담일지 기록 후 종결 처리하고 세부 논의가 필요한 민원은 담당부서의 내부 검토를 거쳐 민원인에게 개별적으로 답변을 전달하게 된다.
 
이동시장실은 권역별로 나눠 매월 1회 운영중이며, 12월에는 감일 권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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