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지난 2년 동안 230개 기업으로부터 293개의 기술지원 요청을 받아 193개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중 45개 과제가 선정돼 약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술애로 지원 및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권 45건, 논문 30건, 기술이전 12건, R&D 연계지원 28건, 인증평가 32건, 마케팅 지원 21건, 컨설팅지원 161건, 교육연계 43건 등의 기술적 성과를 올렸다.
또한 코로나19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애로기술 해결을 통해 참여기업의 매출이 전년도 대비 약 5% 이상의 성장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은 기술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지원을 위해 해당 중소기업과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한 전문가를 매칭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권역에 전북대, 금오공대, 창원대, 전남대 등 9개 대학의 공학컨설팅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신소재공학부 학부생들, 한국전기재료학회 논문상 ‘석권’
29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현승 박사과정생이 문어 빨판을 모사한 압전 패치 소자 연구를 발표해 구두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임성빈 석사과정생은 강유전체 복합소재에서 고분자의 분극특성이 미치는 연구 내용을 담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성빈 학생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논문지에 11월호에 게재했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부 연구생들도 두각을 보여 값진 성과를 거뒀는데, 학부연구생인 김혜준 학생과 박민아 학생이 ‘학부생 경진대회’ 발표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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