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충북본부는 23일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KT&G 충북본부 이병태 본부장, 최점식 영업부 팀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청주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KT&G 충북본부는 충북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범죄피해자 지원,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병태 본부장은 “경기침체와 동절기 한파 예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해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복지사업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레미콘(주)‧한영레미콘(주), 청주시에 3500만원 성금 기탁
중앙레미콘(주)와 한영레미콘(주)이 23일 청주시 임시청사 대회의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이성노 중앙레미콘㈜ 대표이사, 김태일 한영레미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 지역에서 레미콘 공급에 힘쓰고 있는 두 회사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청주시에 기탁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온정의 마음을 전한 회사 대표이사들은 “우리 지역에서 거둔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코로나19와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매년 우리 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해 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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