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대규모 집단 손배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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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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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말 주가하락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고 6일 공시했다.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한누리, 담당변호사는 김주영, 송성현, 김주연, 김동욱 등이다. 소송대리인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제24기(2020년) 사업보고서와 내부회계관리 제도관련 서류에 투자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항에 관해 허위 기재나 표시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청구원인의 요지를 밝혔다.

소송 총원에게 1억원 및 사건 소장부본 송달일 다음날부터 다 갚는날까지 연 12%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소송 총원은 2021년 3월18일부터 2022년 1월3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매수했다가 2022년 1월3일부터 같은해 9월5일 사이에 매수가액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도한 투자자가 포함된다.
 
한편 이날 오스템임플란트는 강성부펀드(KCGI)가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초반 강세를 나타냈다가 오전 11시 현재 거래정지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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