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픽] SK바사·셀트리온·삼성바이오·오스템임플란트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범용백신 글로벌 1·2상 개시"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연구를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베코바이러스 계열을 표적으로 한 백신 후보물질 'GBP511'의 글로벌 제1·2상 임상시험을 호주에서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베코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위 계열이다. 현재 유행 중인 다양한 변이주는 물론 동물에서 유래해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유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포괄한다.

이번 임상은 호주에서 18세 이상 성인 약 368명을 대상으로 두 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각 단계에서 코로나19를 포함한 사베코바이러스 계열 전반에 대한 교차 면역반응을 확인해 범용 백신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범용 사베코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차기 팬데믹(세계 대유행) 대비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임상 착수를 계기로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옴리클로' 300㎎ PFS·AI 제형 캐나다 시판 허가
Celltrions headquarters in Incheon Courtesy of Celltrion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만성특발성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300㎎ 사전충전형주사제(PFS)와 300㎎ 자동주사제(AI) 제형이 캐나다 보건부의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제품은 고용량이어서 한 번 투여로 충분한 약물량을 전달할 수 있어 투여 횟수 감소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자의 투약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의료진 투여 효율성과 처방 선택 폭 확대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번 허가로 캐나다 지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오말리주맙'과 동일하게 PFS·AI 제형 모든 용량(75·150·300mg)도 확보하게 됐다.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가운데 전 용량 구성을 가장 먼저 완성한 사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환자별 다양한 사례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북미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 '플래티넘' 획득
Nhà máy số 4 của Samsung Biologics tại Songdo Incheon ẢnhSamsung Biologics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 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5년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래티넘은 평가 상위 1% 기업에만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5만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과 노동·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신뢰성 높은 공급망 평가지표로 인정받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 판단 때 참고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실효성 있는 ESG 관리 활동으로 2024년 골드에 이어 지난해 플래티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내 ESG 선도 기업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해관계자 기대에 부응하는 ESG 경영으로 책임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 11년 연속 참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9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6에 참가했다 사진은 오스템임플란트 전시관 모습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9~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6'에 참가했다. 사진은 오스템임플란트 전시관 모습.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9~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6'에 참가해 디지털 기반 통합 진료 솔루션과 검증된 임플란트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AEEDC는 치과기자재의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는 177개국에서 39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16년부터 11년 연속 전시관을 차려 유니트체어와 영상진단장비, 구강스캐너를 포함한 '디지털 원스톱 진료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독일 iF디자인어워드 본상을 받은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K5는 환자의 편안함과 의료진 진료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기술력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공간에서 열린 강연도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중동은 치의학 분야 관심이 높고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교육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한 중동 시장 수요와 특성을 세밀하게 파악해 현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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