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고려대와 협업 2탄 '딸기잼 맘모스빵' 선봬

냉장 보관 용이한 저온 숙성 반죽 특제 레시피 적용하고 앙금과 딸기잼 양도 20% 이상 늘려

모델이 CU 매장에서 고대 딸기잼 맘모스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는 이달 11일부터 고려대와 공식 협업한 상품 2탄으로 ‘고대1905 딸기잼 맘모스빵(고대 맘모스빵)’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빵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대 맘모스빵은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 반죽으로 만든 빵 위에 소보로를 토핑하고 빵 단면에는 완두와 통단팥 앙금을 더했다. 버터크림과 딸기잼으로 만든 토핑을 풍성하게 빵과 빵 사이에 넣었다.

고대 맘모스빵은 5겹으로 층층이 쌓인 단면에 각 원재료의 다채로운 색감 조화가 눈에 띄는 상품으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반갈샷(상품을 반으로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 상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CU는 맘모스빵은 누구나 알고 있는 대중성 높은 상품인 만큼 타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고려대와 수차례 협업하며 냉장 보관에 용이하도록 배합한 저온 숙성 반죽을 활용해 특제 레시피를 적용했다. 앙금과 딸기잼도 시중 상품보다 20% 이상 늘렸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고대1905 딸기잼 맘모스빵은 올해 업계 디저트 시장을 이끌어갈 상품으로 사과잼 페스츄리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