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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올 1월 일본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이 전년 동월의 약 527배인 25만9300명에 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입국규제의 완화 이후 관광객이 급증했다. 전월보다는 약 1.5배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로는 33.1% 감소된 수준이다.
1월에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수는 전년 동월의 약 84.3배인 149만 7300명. 2019년 동월 대비로는 44.3% 감소된 수치다.
대만과 일본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입국규제를 완화조치와 춘제 연휴로 방일 대만인이 크게 증가했다. JNTO에 따르면, 가오슝(高雄)-나리타(成田) 노선, 가오슝-칸사이(関西) 노선의 증편 등으로 일본 직항편수는 전년 동월 대비 회복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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