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내무·해외영토부 장관과 대화하는 한동훈 장관. [사진=법무부]
이날 양국 회담에는 제랄드 다르마냉 장관 외에 내무·해외영토부에서 이민·이주 정책을 총괄하는 에릭 잘롱(Eric Jalon) 외국인총국장을 비롯한 내무·해외영토부의 주요 간부들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 장관은 한국과 프랑스의 양국의 이민·이주·국경관리 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를 상호·교환하고 국가 간 인구 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당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무·해외영토부는 이민정책의 주무 부처이자 치안, 국경관리, 재난대비 등을 담당하는 프랑스 행정 기관이다. 부처 내 외국인총국에서 이민·통합정책을 수립하고 이민통합청에서 이를 집행하는 구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