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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정치인이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특히 비판이 소신과 신념이 바탕이 된 미래 지향적이라면 고쳐질 때까지 끊임없이 제기하는 것이 맞다.
요즘 김동연(DY) 경기지사가 현 정부 실정에 대한 비판의 각을 한껏 날카롭게 세우고 있다. 이번엔 현 정부의 지난 경제정책 방향을 ‘침대 축구’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7월 초 발표될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기조가 물가 안정에서 경기 부양으로 전환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경제 전문가로서 일침을 가한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정 건전성이 정책 방향의 근간이 돼선 안 된다는 평소 소신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러면서 최근 쟁점이 되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킬러 문항’ 관련 발언, 전 정부 탓하는 현 정부의 행태를 싸잡아 표적 공격했다.
김 지사의 정부를 향한 이 같은 소신 발언은 물론 처음이 아니다. 당선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문제를 제기해 왔다.
현 정부의 정책부터 민감한 여야 정치 상황, 제도의 불합리, 중앙정부의 횡포, 남북문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위험수위와 관계없이 소신 발언을 쏟아내 왔다.
이런 김 지사의 호기 있는 비판은 도지사 당선 전 공직자 시절에도 유명했다. 그래서 중도에 경제부총리 자리에서 내려오는 아픔도 겼었지만,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지난 정부 때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잇따른 부정적 소신 발언은 지금도 회자할 정도다.
이임식 때도 소신 발언을 해 명성을 얻었다. 1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2018년 퇴임한 김 지사는 당시 이임사에서 장관이 “소신대로 할 수 없을 때 그만두는 것은 작은 용기”라며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바치는 헌신이야말로 큰 용기”라고 밝혀 박수를 받으면서 떠난 일화는 유명하다.
도지사 당선 이후 소신의 표현은 더 강해져 여야 정치권은 물론 재개에서도 주목받았다. 그중에 지난해 지역 화폐 예산 부활에 대한 소신과 그 소신을 뚝심으로 밀어붙인 것도 포함된다.
경제에 관한 한 평소 소신 발언을 삼가지 않은 김 지사가 내년 지역화폐 발행 관련 예산 삭감을 두고 ‘정부의 의도적 결정’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아주경제 2022년 10월 20일자 보도)
단단무타(斷斷無他), 옳은 일에 대해 굽히지 않는 신념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처럼 국회 차원 적극 협조라는 약속을 끌어냈고, 김 지사의 소신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이처럼 김 지사의 소신 발언과 현 정부 비판은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혹자는 현 정부 비판에 대해 깎아내리는 사람들도 없지 않다. 현 정부와 색깔이 다른 정치인이라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차기의 대권을 생각한 계획된 발언이라느니, 민주당과의 또 다른 차별화라느니 별별 소문도 많다. 하지만 진정성은 감동을 불러오게 되어 있다. 그리고 평가는 도민과 국민이 하기 마련이다.
경기도와 나라를 걱정하는 김 지사의 순수한 소신이 변질하지 않길 기대한다.
요즘 김동연(DY) 경기지사가 현 정부 실정에 대한 비판의 각을 한껏 날카롭게 세우고 있다. 이번엔 현 정부의 지난 경제정책 방향을 ‘침대 축구’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7월 초 발표될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기조가 물가 안정에서 경기 부양으로 전환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경제 전문가로서 일침을 가한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정 건전성이 정책 방향의 근간이 돼선 안 된다는 평소 소신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 지사의 정부를 향한 이 같은 소신 발언은 물론 처음이 아니다. 당선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문제를 제기해 왔다.
현 정부의 정책부터 민감한 여야 정치 상황, 제도의 불합리, 중앙정부의 횡포, 남북문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위험수위와 관계없이 소신 발언을 쏟아내 왔다.
이런 김 지사의 호기 있는 비판은 도지사 당선 전 공직자 시절에도 유명했다. 그래서 중도에 경제부총리 자리에서 내려오는 아픔도 겼었지만,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지난 정부 때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잇따른 부정적 소신 발언은 지금도 회자할 정도다.
이임식 때도 소신 발언을 해 명성을 얻었다. 1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2018년 퇴임한 김 지사는 당시 이임사에서 장관이 “소신대로 할 수 없을 때 그만두는 것은 작은 용기”라며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바치는 헌신이야말로 큰 용기”라고 밝혀 박수를 받으면서 떠난 일화는 유명하다.
도지사 당선 이후 소신의 표현은 더 강해져 여야 정치권은 물론 재개에서도 주목받았다. 그중에 지난해 지역 화폐 예산 부활에 대한 소신과 그 소신을 뚝심으로 밀어붙인 것도 포함된다.
경제에 관한 한 평소 소신 발언을 삼가지 않은 김 지사가 내년 지역화폐 발행 관련 예산 삭감을 두고 ‘정부의 의도적 결정’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아주경제 2022년 10월 20일자 보도)
단단무타(斷斷無他), 옳은 일에 대해 굽히지 않는 신념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처럼 국회 차원 적극 협조라는 약속을 끌어냈고, 김 지사의 소신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이처럼 김 지사의 소신 발언과 현 정부 비판은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혹자는 현 정부 비판에 대해 깎아내리는 사람들도 없지 않다. 현 정부와 색깔이 다른 정치인이라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차기의 대권을 생각한 계획된 발언이라느니, 민주당과의 또 다른 차별화라느니 별별 소문도 많다. 하지만 진정성은 감동을 불러오게 되어 있다. 그리고 평가는 도민과 국민이 하기 마련이다.
경기도와 나라를 걱정하는 김 지사의 순수한 소신이 변질하지 않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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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18범을 지향하는 사이코패스 이재명입니다.
대형참사 선동질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단연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솔직히 세월호참사 당시에는 재미가 아주 솔솔했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오염수의 선동 실적은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목이 터져라 외쳐댔지만 예상과 달리 국민들은 전혀 동요하지않았습니다.
이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목전에 도달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예전과 달리 국민들은 차분하기만합니다.
우리 전라도만이라도 끝까지 똘똘 뭉친 화이팅을 당부드립니다!!!
대박났던 광우병의 추억이 너무나도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