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가 10일 경기도 남부 우수 자치경찰로 선정된 신현주 경위를 대상으로 道 기회기자단과 함께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신 경위는 지난 2009년 경찰 임용 후 현재까지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에서 약 11년 3개월을 근무해 왔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엔데믹으로 유실물이 증가하는 시점인 2022년 1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습득물 2883건을 접수, 총 1775건을 유실자에게 반환하는 등 유실물 반환율 61.5%로 도내 1위를 달성함으로써 치안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신 경위는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항상 친절하고 상냥한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등 유실물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신 경위는 “휴대폰이나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의 난감함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유실물 반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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