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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증권가 호평에 장 중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수주 증가에 따라 효성중공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만2800원(24.42%) 오른 16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IBK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향후 유럽, 북미, 중동 등에서 수주가 증가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하나증권에서도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해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9만원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도 기존 15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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