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영FBC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폴당장 샴페인 3종은 폴 당장 프레스티지 뀌베, 폴당장 뀌베 장 밥티스트, 폴당장 브뤼 로제다. 가격은 10만원대로 3종 모두 소량 생산으로 기존 샴페인에 비해 섬세하고 강렬한 캐릭터로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현재 오너의 이름을 내건 폴 당장 뀌베 장 밥티스는 샤르도네 단일 품종으로 만들었으며 폴 당장 뀌베 로제, 폴당장 뀌베 프레스티지는 각각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를 블렌딩했다.
이 중 폴당장 뀌베 프레스티지는 폴당장 샴페인 생산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샴페인으로 사과, 배, 호두 등 풍부하고 신선한 열대 과일 맛으로 밸런스 좋은 긴 여운을 남긴다.
폴 당장 샴페인은 솔레라 방식을 이용한 샴페인 하우스다. 솔레라 방식은 숙성 시 가장 오래된 와인을 바탕으로 다른 해의 와인을 빈티지 순으로 더하는 와인 양조 방식이다.
생산자 아버지 조셉의 뜻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상파뉴 지역 꼬뜨 드 바 중심부에 기반을 두고 샴페인 폴 당장&피스를 설립했다. 상파뉴 지역 내 최대 가족 경영 회사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뿐만 아니라 상파뉴 지역의 희귀한 포도 품종인 피노 블랑을 재배한다. 샴페인에 사용될 가장 좋은 포도송이를 선택하기 위해 포도 수확은 아직도 손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많은 판매량에 단기 품절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고 있다”며 “폴 당장 샴페인은 오직 높은 수준의 품질을 유지시키고 새로운 에디션으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맞춰가며 선보일 수 있는 샴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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